5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주공 1.2단지 앞 길에 주차돼 있던 관광버스에 이 버스 운전기사 A(69)씨가 깔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기사인 B(62)씨가 발견했다.
B씨는 "A씨가 운전하는 버스가 길 가에 주차돼 있어 가보니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뒷바퀴 쪽의 차체에 깔려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버스 밑에서 차량을 들어 올리는 공구가 부러져 있는 점으로 미루어 A씨가 차량을 수리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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