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봄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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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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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7일 KT에 대해 당분간 실적 개선이 쉽지 않고 양대 선거 과정에서 추가적인 요금인하 이슈가 제기될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KT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3791억원(전분기 대비 +27.8%), 영업이익 2876억원(전분기 대비 -44.3%), 순이익 2106억원(전분기 대비 -17.6%)을 달성했다”며 “매출액 성장은 2011년 4분기부터 BC카드가 연결실적에 편입됐기 때문이나 영업이익은 4분기에 발생한 부동산 처분이익(2958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적자로 전환될 만큼 부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수 연구원은 “2012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요금인하 실시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용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마케팅비용이 증가하고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KT는 매출 및 이익이 정체를 보이고 있는 통신 분야에서는 현상 유지를 목표로 하고, 방송(스카이라이프)과 금융(BC카드 등)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지만, 비통신 분야의 실적이 통신 분야의 실적을 만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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