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 시정연설..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확고한 의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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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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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시장이 남양주시의회 제192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역점시책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최근 남양주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192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역점시책을 설명하면서 “남양주시 급성장이 가속화 돼가는 여건변화에 따라 ‘202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개발에 소요될 부하량을 사전에 확보해 대비해야 한다”며 실현의지를 에둘러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양정역세권 개발과 서강대 캠퍼스의 조화로운 입지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며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재차 밝혔다.

당초 시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중 시의견 의견청취를 거친 뒤 경기도를 경유,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 올 10월중 해제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도시관리계획 의견청취안에 대해 시의회에 심사·처리를 요청했지만, 이에 대해 시의회는 지역 주민들과 갈등 문제를 이유로 이번 회기에 안건을 다루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달까지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정역세권 개발과 서강대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이 이날 시정연설에서 이같인 밝힌 배경은 양정역세권 개발과 서강대 이전과 관련해 시민들의 공감대와 지지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최근 양정역세권 개발지역에 편입되는 지역 일부 주민들이 재산권 보호,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는 등 반대여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시정연설에서 양정역세권 개발과 서강대 이전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은 강력한 의지 표명인 것 같다”며 “이번 한달 동안 보다 많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231만8㎡에 민·관 공동사업 방식으로 2조원 가량이 투입되며, 역세권에는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주거단지, 상업지역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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