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사회적기업가 발굴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중구는 사회적기업가 발굴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11개동 주민센터를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설명회는 조민호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용한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장을 초빙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사회적기업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필요성,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안내, 우수사회적기업 사례 소개, 예비창업가 공모 및 컨설팅 제공과 창업경진대회 개최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관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생산 제품 및 서비스의 우선 구매를 독려했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2명의 사회적기업 예비창업가를 발굴,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표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나봉훈 부구청장은 지난 6일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홍보 및 우선 구매 등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