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국비 59억원, 시비 52억원, 민자 11억원 등 122억원을 들여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안전한 교통환경 시설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ㆍ군별 담당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기관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공익광고, 운수 종사자와 어린이 안전교육도 확대하고 민간 교통봉사단체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ㆍ정차단속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16개 구ㆍ군으로부터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받아 구ㆍ군별 사고 누적지점, 무단횡단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우선적으로 정비되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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