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수술효과 치아교정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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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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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요즘은 치아의 기능적인 면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과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노력의 목적으로 치과를 찾는 이들의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갸름한 얼굴형만큼이나 가지런한 치아는 얼굴의 이미지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돌출 입, 덧니, 반대교합과 같은 치열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치아교정을 위해 한 번쯤은 치과를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보편적으로 2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며, 치아에 부착된 교정장치 때문에 불편함과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결정을 고사하는 때도 많다.

대전 즐거운 치과 김기섭 원장은 “부정교합은 선천성으로 수술과 함께 치료해야 하는 중증도 있지만 조기에 서둘러 치료한다면 예방 할 수 있다.”며 조기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아가 비뚤어져 고르지 못한 증상을 치의학상 부정교합이라고 하는데,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데다 생명에도 지장이 없어 대부분 치료를 등한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확하지 않은 발음과 같은 사회성 문제, 심리적 위축과 같은 성격 장애, 씹는 능력 감소에 따른 위장계통 질환 유발, 턱뼈의 균형적인 성장 방해, 충치 및 잇몸병 등 구강질환의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어린이의 부정교합을 내버려두는 경우 위턱과 근접해 있는 비강에 문제가 생겨 비염과 감기로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또한, 턱의 위치가 바르지 않아 두개골을 반듯이 지지해줄 수 없기에 어깨 결림과 두통뿐만 아니라 전신적으로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구호흡 환자가 기도가 좁아지는 이유로 혀가 아래 치아 부분에 위치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촉진하여 위턱뼈를 넓혀주지 못해 비염이나 코골이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 아래턱이 후방으로 밀리면서 기도를 좁게 하는 예도 있다.

반대로 위턱뼈를 넓혀주는 치료를 하거나 아래턱이 전방으로 이동하는 치료를 한다면 기도의 확보가 쉬워져서 호흡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성장방향으로의 유도도 가능해진다. 구호홉이 일어날 정도로 기도공간이 좁은 경우에는 아이들의 과잉 행동 장애나 야뇨증, 성적부진 등도 일어날 수 있기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결국, 주걱턱의 경우나 무턱의 경우라도 미리 포기해서 수술을 대비하는 것보다 조기에 턱의 성장을 촉진하는 교정치료를 통해 미래의 양악수술을 방지하여 정상적인 턱뼈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쪽에 자리 잡은 송곳니가 반쯤 나오는 만12세 정도가 어린이 치아교정의 적기라는 말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이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기 교정이 필요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김 원장은 “주걱턱이나 무턱의 경우 유치열(만3세)부터 치료를 시작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어린나이에도 치료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그 치료효과는 크다”고 말하고, “치아가 심하게 비뚤어졌을 경우 2-4개 정도 뽑는 발치교정을 하지만 조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미리 만들어준다면 뽑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입이 튀어나왔거나 치열이 심하게 비뚤어지면 어린이 치아교정과 마찬가지로 치아 2~4개를 뽑고 교정장치를 다는데, 밖에서 장치가 보이지 않는 ‘설 측 교정’과 장치가 보이는 ‘순 측 교정’이 쓰이는데, 설 측 교정은 미관상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초기에 적응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리고 순 측 교정에 비하여 치아교정 비용이 많이 든다.

부정교합의 치료목적은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것이 크겠지만, 무엇보다도 덧니 때문에 충치나 저작 효율 감소 방지, 정확한 발음 회복은 물론, 턱의 위치를 바로잡아주고 두개골을 반듯이 지지해줌으로써 어깨 결림과 두통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건강도 얻기 위해서다.

치료 방법으로는, 가철성 장치에 의한 치료가 있는데, 즐거운 치과의 경우 여러 가지 디자인과 색깔의 장치가 있고 개개인의 구강 내 구조에 맞을 수 있도록 맞춤 제작해주고 있다. 장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낮과 밤 동안 온종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칫솔질하는 동안은 떼어내어 장치를 함께 닦아줘야 한다.

스포츠나 기타 행사 시 장치를 뺄 수도 있지만, 장치를 뺐을 때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들러붙기 쉬운 휴지 등으로 싸지 말아야 하고, 시중에서 의치 세정제 등을 구매하여 담가 두면 훨씬 깨끗하고, 스크루가 장착된 장치의 경우, 돌리는 날짜를 정확히 맞춰 돌려주고 장치의 부속된 부분을 마음대로 만지거나 변조하지 말아야 하며, 장치가 떨어지거나 밟혀서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고정성 장치에 의한 치료와 투명 교정장치에 의한 치료가 있다.

한편 김기섭 원장은 “치아교정은 심미적으로 가지런한 치아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만들고 불규칙한 치아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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