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유럽 항공권 60만원부터

핀에어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유럽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얀 스쿳납)가 2월 한달 간 유럽 주요 도시 항공편을 60만원 대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핀에어가 취항하는 유럽 도시 중 약 32개 유럽 취항지를 대상으로 하며, 암스테르담, 파리, 런던, 프랑스,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취리히 및 프라하 6개 도시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60만원(각 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행 기간은 2012년 2월 1일부터 2012년 4월 15일 이전에 출발, 한국 시간으로 5월 15일 자정까지 귀국하는 일정이며, 해외 체류 기간은 최소 4일, 최대 1개월이다.

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의 1회 무료 스톱 오버도 제공되어, 세계적인 디자인 허브 도시인 헬싱키에 체류하면서 북유럽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경험하기에 좋은 기회이다.

특히 성인이 동반하는 2-11세 어린이의 경우 행사 가격에서 25%, 개별 좌석이 없는 2세 미만 유아의 경우 9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해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얀 스쿳납(Jan Skutnabb)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얼리버드 특가는 다가오는 봄에 유럽을 찾는 여행객들이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짧은 비행시간과 헬싱키 공항의 효율적인 환승 시스템 및 한국어 표지판 서비스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대표 항공사인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연간 9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며 아시아와 유럽 간의 교류 증진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안전 사고를 일으킨 적 없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