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일 325억원이 순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1거래일 연속으로 총 3조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출된 후 6일 순유입으로 전환했으나 다시 자금 흐름이 바뀌었다.
코스피는 7일 0.46% 오른 1,981.59로 마감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좋아진 덕분이었다.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515억원이 빠져나가 1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6천60억원이 유출돼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6천980억원 감소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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