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ㆍV60, 美-유럽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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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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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60, 미 NHTSA 충돌테스트서 나홀로 전 부문 만점

최근 유로NCAP 최고안전등급을 획득한 볼보 V60. (사진= 볼보차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볼보의 중형 세단 S60과 동급 왜건 V60이 미국과 유럽서 나란히 최고 안전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60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방ㆍ측면ㆍ전복 등 전 충돌테스트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모델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기관서 권고한 능동형 안전시스템도 탑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모델은 지난해 3월 국내에도 출시됐다.

비슷한 시기에 V60은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엔캡(EURO NCAP) 충돌테스트에서 대형 가족차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이 모델 역시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판매되고 있다.

김철호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볼보가 세계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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