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1004개교에 교무행정지원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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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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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사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004개교에 교무행정지원사(가칭)를 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현장에서는 교사들이 교무행정 업무 처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어 학생지도에 전념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교무행정지원사는 교사들이 처리하는 행정업무를 담당하여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교무행정지원사는 학교별 공고를 통해 2012년 2월 24일까지 학교장이 선발할 예정이며, 국가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고 한글, 엑셀 등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자는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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