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야구 토크 배지현의 쓰리 번트(이하 쓰리번트)' 14일 방송에 출연한 SK 박희수(오른쪽). [사진 = SBS ESPN]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지난 시즌 무너져가던 SK 와이번스의 기대주로 떠오른 박희수(29)가 김성근 전 감독의 경질 당시 느꼈던 당황스러운 마음에 대해 방송 상에서 털어놓았다.
박희수는 오는 14일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 ESPN에서 방송되는 '발칙한 야구 토크 배지현의 쓰리 번트'(이하 쓰리번트)의 여섯 번째 출연자로 등장했다.
지난 시즌을 월별로 뒤돌아 보는 순서에서 8월 이슈로는 SK의 최대 이슈였던 김성근 감독의 경질이 등장했다. 이에 박희수는 미리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기사를 통해 이후 소식을 들었다고 밝히며 "계약을 안 할건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시즌 중 나가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마음을 회상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러워 놀란 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선수들도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후 더 열심히 하자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5년 연속 1위를 하고, 우승도 했던 팀이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지 않고 감독님도 바뀌었지만 이대로 끝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다시 치고 올라가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고 믿었다"고 팀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고 전했다.
'쓰리번트'에서 박희수는 팀이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경기를 펼쳤을 당시 느낌을 전하며, 자신의 절친과 단골집 등을 공개하며 선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자인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핸드 페인팅 도자기 만들기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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