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기무사령관’ 출신 허평환 대표가 이끄는 국민행복당이 최근 평화민주당과 합당하면서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급물살을 가르고 있다.
허 대표는 12일 “지난 9일 평화민주당과의 합당으로 새로운 정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 우리 체제로 남북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학력이나 경력대신 지역주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후보, 주민과 아픔을 같이 하는 후보를 공천해 최소한 30석 이상의 의석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특히 청렴성과 도덕성이 공천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허 대표는 특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국가 민족과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생각당과 자유선진당 등 노선을 같이 할 수 있는 정당들은 국민행복당과 함께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에 대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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