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여야 국회의원들이 전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이번주 중에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일부 의원들이 지난 10일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의 만찬 뒤 정부 조치 발표일자를 13일이라고 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8명은 10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이들은 귀환 기자회견에서 공장 운영에 필요한 설비반출과 건축허가, 북측 근로자 부족 해결,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개성공단 제품의 한ㆍ유럽연합(EU)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서의 한국산 인정, 남측 근로자의 편의ㆍ여가시설 확충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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