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대한산탄데르(Santander)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두 단계 내려 잡았으며 BBVA와 반키아(Bankia), 카이사뱅크(CaixaBank)는 각각 A+에서 A로 한 단계씩 강등하는 등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성명에서 “우리는 은행과 국가신용위험 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며 지난달 스페인 신용등급을 두 단계 내린 것을 상기시켰다.
이어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은 국내 최대 은행들을 지원할 능력이 약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피치는 스페인 정부가 이들 은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1월 스페인과 이탈리아, 벨기에,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5개국의 신용등급을 1~2단계씩 내렸다.
S&P도 산탄데르(Santander)와 BBVA, 반키아(Bankia), 카이사뱅크(CaixaBank) 등 15개 스페인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