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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0주년기념> 한중 문화산업 비즈니스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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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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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중합작 문화산업프로젝트<br/>‘2012창의도시문화융합산업 컨퍼런스(CICON2012)’출범식 15일 개최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오는 6월 21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창의도시문화융합산업 컨퍼런스(CICON2012)’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2월 15일 수요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2012창의도시문화융합산업 컨퍼런스’는 Korea CEO Summit(이사장 박봉규)과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문화산업연구소(소장 陳喆)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양국의 문화적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유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안 소개는 물론 참여 인사 및 정부부처, 기업들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봉규 조직위원장은 “한·중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언어·문화와의 소통, 파트너십 협력과 지속가능한 양국간의 대화 창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2012 창의도시문화융합산업 컨퍼런스(CICON 2012)’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실질적인 문화산업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만의 공동조직위원장(전 환경부장관)과 오 명 명예조직위원장(웅진에너지 회장 및 카이스트 이사장)은 중국이 관심 있어 하는 문화산업의 팩트를 찾고 중국 시장에 우리의 문화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방법과 실리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언급하며 ‘정책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행사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 명 웅진에너지 회장 및 카이스트 이사장(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권영걸 전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성창모 효성그룹 고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이정길 탤런트 겸 전 한국관광공사 이사,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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