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삼흥기계 '유망중소기업' 선정

경남은행 김창국 본부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최광일 삼흥기계 대표 등 관계자와 함께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자동차 엔진용 오일펌프 제조업체인 삼흥기계(대표 최광일)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제도는 지역의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제도이다.

창원 의창구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삼흥기계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안정적 경영실적 등을 인정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삼흥기계에 별도 제작해 지급하는 유망중소기업 현판과 함께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경남은행 김창국 본부장은 삼흥기계를 방문해 최광일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삼흥기계가 건실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