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유소년 클럽 2차 회원 모집 실시

[이미지 = 상주 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상주 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이 이번달 29일까지 만12세 이하 유소년클럽 남녀 회원을 모집한다.

유소년 클럽은 보급반(주2회 교육)과 육성반(주6회 교육)으로 나뉘며 축구교실 외에도 하계 축구캠프 지원, 각종 대회 참가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지역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만12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육성반은 오는 2013년 상주 산하 유소년 팀 창단이 예정된 상태라 테스트를 통과해야 입단 가능하다. 지난해 만들어진 상주 U-12(12세 이하) 유소년 팀은 금강배 리틀 K리그 유소년축구대회 준우승, 리틀 K리그 왕중왕전 8강 진출 등 첫 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상주 관계자는 "당초 지난 연말로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내 학부모들의 많은 문의와 가입요청으로 인해 2차 모집을 결정했다"며 "상주 축구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축구 유소년을 발굴, 육성해 상주시 축구발전에 힘쓰고 상주가 축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소년 2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 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 홈페이지(www.sangjuf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054-537-72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