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조직개편, 글로벌경제연구실 신설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제개발협력센터 내 글로벌경제연구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DI는 15일 글로벌 거버넌스와 글로벌 임밸런스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연구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글로벌경제연구실장에는 스탠포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임원혁 국제개발협력센터 개발연구실장이 임명됐다.
　
　KID는 연구부서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등에 대한 인사도 실시했다.
　
　공공투자관리센터소장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낸 박현 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장이 선임됐다. 재정투자평가실장 후임엔 김형태 박사가 임명됐다.
　
　산업·경쟁정책연구부장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 등을 역임한 안상훈 박사가, 경제동향연구팀장에는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지낸 이재준 박사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