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6박8일 유럽 방문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유럽을 방문한다.

대전시는 염홍철 시장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에 따른 해외과학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염 시장은 유럽방문 중 독일 드레스덴시에서 시장권한대행을 만나 연구기관과 기업간 기술교류 등 두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사업 발굴을 논의할 예정이며, 중이온가속기의 모델이 된 막스플랑크연구소도 방문한다.

독일 보쉬(BOSCH) 본사를 방문해서는 대전공장 확장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또 과학기술 전파와 저개발국 지원 사업 등을 협의하기 위해 파리에 있는 UNESCO 본부를 방문해 교류협력사업과 관련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유럽방문에는 대전시 과학기술특화산업본부와 대전테크노파크, 한밭대, 기업체 등 학연산 대표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