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문화재단,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곽의남 KPX화인케미칼 사장, 이상목 KPX케미칼 사장, 이하우 KPX그린케미칼 사장(사진 앞줄 왼쪽부터)이 16일 마포구 공덕동 KPX사옥에서 열린 제3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석유화학 전문업체인 KPX그룹 산하 KPX문화재단(이사장 양규모 회장)은 16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제3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KPX장학생은 전국 15개 대학의 재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됐으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09년 12월 설립된 KPX문화재단은 꾸준히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등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소외된 이웃과 장학 사업으로 확대해 새터민, 다문화 가정 고등학생 자녀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목 KPX케미칼 사장은 “큰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 개인적으로는 달콤한 성공을 거두고 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함께 동참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KPX문화재단은 내달 10일에도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고교장학생 40명에 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