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 한국교통방송(TBN)서 감사패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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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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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의술로 따뜻한 공공의료 실현한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이사장 주상용)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교통방송 산하 인천교통방송이 진행하고 있는 특집방송 사랑의 무료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의 손길을 받지 못한 인천 시민 약 10 여명을 의료원이 무료수술 등으로 치료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련됐다.

인천의료원은 현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무료 수술.검진, 외국인노동자.북한이탈자 무료진료 사업.건강강좌, 보호자 없는 병실(무료간병인)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우리나라 경제는 그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여전히 한 편에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더욱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소외된 우리의 이웃이자 의료원의 주인인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오는 4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 국민건강보험 공단(경인지역본부)과 함께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이동 무료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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