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열린 '제8회 렉서스 고객서비스기술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술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 한국도요타 제공) |
이 경진대회는 우수 고객서비스 인력 양성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9개 딜러사가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한 39명의 서비스 인력이 참여,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advisor) △부품 5개 분야에서 필기ㆍ실기시험을 치렀다.
정비 기술 평가 뿐 아니라 고객창구 운영 등 실제와 가까운 고난도 평가가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본 도요타 본사의 고객서비스 부문 최고임원(고객서비스 본부장)이 방문하는 등 본사 차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사는 각 부문 1위 5명을 선정, 오는 6월 일본 본사에서 열리는 견학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본질은 ‘봐서 멋있고, 타서 즐겁고, 사서 만족하는 것’이라며 “이중 ‘마지막은 고객 대응자세, 즉 서비스에 달려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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