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1일 개관 예정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기념·도서관 앞에서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를 기념하는 도서관 개관을 반대하며, 절차상의 불법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박정희기념·도서관은 완공 후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소유권이 서울시로 이전되는 조건으로 지어진 공공도서관인데 박정희기념사업회 측은 해당 서류도 제출하지 않은 채 기습적으로 개관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 “시립도서관을 박정희 관련 서적만으로 채우겠다는 기념사업회의 주장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며 “서울시는 기념사업회와의 계약을 즉시 파기하고 건물을 ‘마포상암도서관’ 등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