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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747억원 규모 제주도 애월항 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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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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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파제·방조제, 접안시설 등 조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SK건설은 20일 조달청이 발주한 ‘애월항 2단계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일원에 방파제와 방조제 시설 1465.8m와 접안시설 270m와 접속호안 60m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은 원하종합건설, 한양종합건설, 일호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에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747억6500만여원이고 SK건설의 지분은 70%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한편 SK건설은 이밖에도 2000억원 규모 포항영일만한 외곽시설 축조공사와 1000원이 투입되는 부산 감천항 정온도 향상 외곽시설 설치공사 등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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