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형 연구원은 "증시 과열을 측정하는 과거 등락비율(ADR)이 현재 120%선까지 올라왔다"라며 "ADR 지표가 이미 상단에 올라온 만큼 증시 속도 조절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이제부터 시장이 직면할 문제는 추가 상승을 지탱할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2차 3년 만기대출(LTRO)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 부분 시장에 반영된 상황에서 시장은 이제 미국 어닝시즌 마감, 다음달 5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개막, 한국 1분기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기초체력) 변수에 주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선진국의 유동성 공급, 미국 경기 개선세 등으로 증시 하단은 탄탄할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방향에 기대기보다 업종, 종목 선별하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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