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2년도 상반기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용 시범식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23일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2년도 상반기 종합상황실 운용 시범식을 개최했다.

종합상황실 운용 시범식은 종합상황실 시범 운영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조치를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시범식은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17사단 김용현 사단장, 하용철 계양경찰서장, 김월용 통방방위협의회 수석부의장 등 민.관.군.경 관대표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ctv통합관제시스템를 통한 동주민센터와 화상회의 시연 ▲ 통합방위 상황절차 동영상 관람 ▲ 구 자치행정과장과 3대대장의 통합방위태세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은 김정일 사망 후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하고, 국내 정치상황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만큼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한 시기”라며“오늘 시범식이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국가안보인식 한층 더 높아지기를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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