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이문수,이수연 기자) |
이번 정상회의는 53개국과 유엔, 유럽연합 등 4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외교이벤트'로 탈냉전기 국제안보의 최대 이슈인 핵 테러 방지를 논의하고 공동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핵무기를 이용한 핵 테러는 현재까지 발생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아직은 '상상의 영역'에 머물러 있지만, 언제든 일어날 개연성은 충분하다는 점에서 '현실적 위협'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입니다.
핵 테러를 최고의 국제안보위협으로 간주하고 테러리스트의 핵물질 취득을 막는데 주안점을 뒀던 '워싱턴 코뮈니케'의 기조를 살리면서도 오사마 빈 라덴 사망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으로 변화한 안보환경에 맞춰 새로운 실행목표와 계획을 이끌어낸다는 게 정부의 구상입니다.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4강과도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며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6자회담 참가국인 한ㆍ미ㆍ일ㆍ중ㆍ러 5자간 회동이 성사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교섭대표들은 서울 정상회의 직전 마지막 교섭대표 회의를 갖고 정상선언문 문안을 최종 협의할 예정입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