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전라북도 내의 4개 기초 지자체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경쟁하는 수원시가 수원시에 건설 중인 전철역의 이름을 '수원야구장역'으로 정하는 안을 적극 검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추진이 진행 중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 구간에서 장안구청사거리에 건설되는 전철역의 이름을 '수원야구장역'으로 정하는 명명안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10구단이 수원을 연고로 출범해 좋은 경기력으로 한국시리즈에도 진출했으면 정말 좋겠다는 의미에서 '수원야구장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서울, 인천 연고 구단과 함께 꿈에 그리던 '지하철 시리즈'를 수원에서 꼭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현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의 용역을 준비 중이며, 타당성이 인정되면 2014년경 착공해서 2019년에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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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 도시/광역 철도망 구축 계획 [이미지 = 수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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