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프로가 '악성 토핑' 내고도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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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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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스탠포드,HSBC챔피언스 첫날 우드샷 80야드 전진 그쳐…버디 잡고 선두

안젤라 스탠포드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프로골퍼 맞아?”

여자골프 세계 톱랭커가 토핑을 했다. 볼은 80야드 나가는데 그쳤다. 그러고도 그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선두에 나섰다. 과연 그런 실수를 딛고 우승까지 할 수 있을까?

미국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가 열린 23일 싱가포르 타나메라CC 가든코스 9번홀(파5). 인코스(10번홀)에서 출발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는 17번째홀인 8번홀까지 버디만 5개 잡고 순항했다.

9번홀 티샷도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우드로 두번째 샷을 했는데 악성 토핑(cold-top)이 났다. 헤드 밑바닥에 볼이 맞으며 볼은 데굴데굴 굴러 약 80야드 전진하는데 그쳤다. 톱랭커에게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스탠포드는 그러나 다음 샷을 그린에 올린 후 놀랍게도 버디를 기록했다. 첫 날 버디만 6개 잡고 6언더파 66타로 2위권에 2타 앞선 단독 1위였다.

이 대회는 72홀 경기다. 스탠포드가 첫날 마지막 홀에서 실수를 딛고 버디를 잡은 행운이 우승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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