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안양시·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29일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다목적 체육관에서 롯데백화점 평촌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안양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3월 말 오픈 예정인 평촌점 우수 협력업체와 용역업체 37곳에 참여, 600여명의 우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판매·기계·전기·주차안내·근거리 배송·안전 등 다양하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참가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을 비롯, △‘이력서 컨설팅관’ △‘면접 컨설팅관’ △‘사진 촬영관’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사진 촬영관에서는 당일 구직자들을 위한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과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포함해 제출할 서류를 구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 담당자와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7일 롯데쇼핑과 안양시청,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공헌에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찬석 평촌점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실업난을 해소하고, 안양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한 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직원들과 함께 평촌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표 전화(031-8045-2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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