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 유인식 PD가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1월3일부터 방송된 '초한지'는 현재 동시간대 KBS2 '드림하이'와 MBC '빛과 그림자'를 제치고 월화극 1위에 올라섰다.
유인식 PD는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이 스스로 즐거워하면서 연기하고 있다. 배우와 캐릭터가 일체화돼서 날아다니는 것 같다"며 "그래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이제 남은 방송동안 원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라 제작진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현재 유인식 PD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연장된 시점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유PD는 "방송 2회가 연장됐지만, 클라이맥스가 다가오고 있다. 원전 '초한지'를 어떻게 변화시켜 내용에 적용시킬지 가장 큰 고민이다. 진시황(이덕화) 사후 유방(이범수)과 항우(정겨운)이 모가비(김서형)을 공동의 적으로 두게 된 사실이 흥미롭다. 각자 어떤 방식으로 대적하는지 그려가겠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드라마의 러브라인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인식 PD는 "특히 유방과 여치(정려운) 그리고 항우와 우희(홍수현)도 과연 커플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초한지'는 2월 21회 방송분이 AGB닐슨미디어 기준으로 시청률 19.1%를 기록했다. 20부작을 기획된 드라마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만장일치로 2회 연장이 결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