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안전사고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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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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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2월 마지막 주말 전국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오전 4시54분께 동작동 국립현충원 군악대 앞에서 전모(25)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차량이 군악대 정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전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전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39%의 면허 취소 수치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25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의 A교회 뒤편 주차장 인근에서 45인승 버스차량 1대가 주차제동장치를 채우지 않은 상태로 주차했다가 50m를 앞으로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와 전신주 2개가 파손됐으며 이 때문에 인근지역 50여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26일 오전 4시30분께 원상복구됐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서쪽 6㎞ 해상에서 9.77t급 C호가 기관고장으로 멈춰 섰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돼 해경은 인근에 있는 500t급 경비함을 급파해 2시간30분여 만에 배를 항구로 예인했다.

이 배는 오전 5시께 선장과 낚시꾼 21명을 태우고 출항했다가 파도가 높아 돌아오는 길이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10분께 충남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의 놀이동산 공사현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근로자 A(40)씨가 레미콘 차량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운전자 최모(50)씨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차량 뒤에 서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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