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고교생에 장학금 5300만원

아름다운재단 선정 우수 학생 24명에 전달

'2012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이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고교생 24명에 장학금 5000여만원을 전달했다.

회사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2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 전달 행사는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매년 선발, 학생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4명에 총 53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매년 이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장학생은 300여 명, 장학금은 6억여원이다.

이날 장학생들은 추천기관 성생님과 함께 뮤지컬 공연도 관람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학생들이 밝은 미래와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