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27일 포천과 남양주 캠퍼스에서 제21회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17개 학과 신입생 2800여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입학식은 기존 엄숙한 분위기의 입학식 분위기에서 탈피, 교수와 학생이 교감할 수 있는 신세대 감각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혜선 음악예술학부 교수의 지도에 따라 10여명의 교수들로 교수합창단이 입학생을 환영하는 메시지로 발랄한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입학예식 일환으로 진행된 허그 세레모니는 또 다른 묘미를 줬다.
전지용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경복대는 교수와 학생이 즐거운 마음으로 소통하는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수한 현장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펼쳐갈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하나가 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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