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치과재료 유통기업 헨리샤인과 50만불 공급계약 체결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메타바이오메드는 28일 치과재료 유통기업인 헨리샤인과 근관충전재(GuttaPercha Points)제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메타바이오메드는 2012년 1년 동안 50만불 규모의 근관충전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덴탈쇼(2012년 2월23일 ~2월25일)에 참가해 이와 같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거래 중인 세계적인 덴탈 기업 사이브론사에 이어 두 번째로 최다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헨리샤인과 거래를 하게 됨으로써 향후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전시회에서 미국 3대 메이저 업체인 덴츠플라이와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미팅도 가져 현재는 협의 중"이라며 "매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다양한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신규 고객사 발굴과 제품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