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꽃동네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과 함께 하는 꽃동네 만들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4월26일부터 5월13일까지 ‘세계 꽃 올림피아드’라는 주제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시민과 더불어’ ‘시민을 위한’ 3대 목표를 가지고 ‘꽃동네 만들기 콘테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꽃동네 만들기는 고양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새봄에 개최 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계기로 고양시 전역을 아름답고 향기로운 도시로 꾸미고 생활주변과 영업 공간을 정원으로 가꾸는 운동을 시민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주민자치의 실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꽃동네 만들기 콘테스트’는 꽃마을 가꾸기(각 구청 산업위생과 주관), 꽃 업소 꾸미기(시청 위생정책과 주관), 꽃 주유소 꾸미기(시청 지역경제과 주관), 가정정원 꾸미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주관)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시는 오는 4월20일까지 꽃마을 가꾸기에서 15개 마을, 꽃 업소 꾸미기에서 20개 업소, 꽃 주유소 꾸미기에서 15개 업소, 가정정원 꾸미기에서 30개 가정을 선정하여 부상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초대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꽃동네 만들기 콘테스트’ 참여 신청은 다음달 말부터 4월 초순에 해당 분야별로 고양시청 및 각 구청 주관 부서에 콘테스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