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3∼5월 사이 14개 아파트단지서 7298가구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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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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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물량의 26% 차지 , 85㎡ 이상 아파트가 66.6%에 달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은 3월부터 인천지역에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오는 3-5월 사이 인천에서는 14개 아파트 단지 729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2만7730가구의 26.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주요 단지로는 오는 3월 서구 청라국제도시 한화 꿈에그린 1172가구, 남동구 서창2지구 휴먼시아 938가구, 4월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1071가구, 5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더샵하버뷰Ⅱ 548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공공부문 아파트는 서창, 향촌, 청라 등 3개 단지 184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입주물량의 61.3%를 차지하는 반면 인천지역은 85㎡ 이상 아파트가 66.6%에 달해 중대형 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3-5월중 청라국제도시에 입주 물량이 집중된 점을 감안,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청라지역 시내버스 3개 노선(42-1, 42-2, 595)의 운행 버스 규모를 총 10대에서 21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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