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라면 '짝사랑 앓이'는 기본?…고백도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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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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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싱글 대부분이 짝사랑 기억을 갖고 있으며, 그 중 단지 10%만이 마음을 고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1420명을 대상으로 '짝사랑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94.2%가 "짝사랑을 해봤다"고 답했다.

짝사랑 상대로는 '학교친구, 선·후배 등 학교생활 중 만난 이성'이 48.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우연히 알게 된 이성'는 22.5%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직장동료 등 사회생활 중 만난 이성'이 14%, '교회오빠·성당누나 등 종교생활 중 만난 이성'이 7.2%가 나왔다.

짝사랑을 하게 되는 이유로는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어서'가 45.7%로 절반 가까이 선택했다. 마음에 품게 된 기타 이유로는 '자주 보다 보니 정들어서'(22.3), '외모가 뛰어나서'(20%), 내게 친절하게 대해줘서'(10.1%)를 꼽았다.

하지만 짝사랑 상대에게 취하는 행동에는 남녀 47.8%가 '관심을 보이며 주위를 맴돈다'를 선택했다. 이밖에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본다' 34.9%로 그 뒤를 이었다.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남녀는 10.4%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괴롭히며 못살게 군다'는 사람들도 6.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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