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산과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민생방문은 4·11 총선에 앞서 직접 현장을 찾아 표심을 다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강릉을 찾는 박 비대위원장은 고령지연구센터를 찾아 딸기 품종개량에 힘써온 농촌진흥청의 이종남 박사를 만난다.
특히 이 박사는 당이 새 인물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감동인물 프로젝트’에 추천된 인물로, 박 비대위원장은 이 박사를 만나 품종개량에 대한 성과와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동해안 지역 발전을 위한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원주 민속풍물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후 원주시 동화첨단의료기기 산업단지를 찾아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 방문에 이어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이전까지 경남과 충남, 수도권 지역 등 권역별 ‘민생방문’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