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새출범 기념 예·적금 신상품 출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행복채움 뉴하모니(New Harmony)팩'과 '행복채움 다함께 미래로예금'을 출시하고 각 영업점에서 판매중이라고 5일 밝혔다.

'행복채움 뉴하모니(New Harmony)팩'은 콤보형(Combo), 하트형(Heart), 애셋형(Asset) 등 세가지 유형의 콘셉트 상품이다.

Combo형(종합거래형)은　Combo통장, Combo적금, Combo정기예금으로 구성되며, 농협 각 계열사간 종합거래 실적에 따라 금융우대 및 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Combo통장은 보험, 카드, 펀드 자동이체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

Heart형(사회공익형)은 Heart적금과 Heart정기예금으로 구성되며, 사회봉사자 및 기부자, 장기기증서약자 등이 이 상품에 가입시 공익기여도에 따라 적금은 최대 3.2%포인트, 정기예금은 최대 0.7%포인트 추가로 우대받을 수 있다.

Asset형(주식거래형)의 Asset통장은 NH농협증권과 제휴된 증권거래 전용통장으로 증권거래 실적과 농협증권 제휴카드인‘NH채움 YoungPro 카드’실적에 따라 잔액별 최고 연 3.2%의 금리적용 뿐만 아니라 가입하는 고객 중 NH농협 증권계좌를 최초로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증권매매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농협은행 출범을 기념해 출범일로부터 1년간 ‘Combo적금’또는 ‘Heart적금’을 생일날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0.3%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행복채움 다함께 미래로예금'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서민금융, 농업농촌발전사업, 사회복지 및 장학사업 지원확대 등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정립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한 상품이다.

예금판매액의 0.1%를 농협은행이 전액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연간 50억원 범위내에서 2015년까지 총지원액 200억원이 조성된다.

공익기금은 1사 1촌 교류 활성화,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인 식(食)사랑 농(農)사랑 운동과 저소득가구 등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생태보존사업, 미래꿈나무 육성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3월중 이들 상품에 가입하면 농협은행 출범에 따른 각종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