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여성 CEO 기업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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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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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한 '우리 베스트 멤버스'중에서 여성CEO 기업 대상인 '우리 퀸스멤버'의 첫 초청행사를 5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중소기업 415곳을 기업특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구분한 '우리 베스트 멤버스'를 올 1월에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행사는 '우리 퀸스멤버'기업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여성 VIP고객인 점을 감안하여 아로마테라피 및 네일아트, 뷰티메이크업 체험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였다. 1부에서는 한비야 강연, 2부에서는 테라피 등 체험행사와 만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회원사들은 회사 경영에 관한 노하우 등을 함께 교류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외에도 '우리 퀸스멤버'에게는 우리ERP, 경영 안정자금 및 기업컨설팅 지원, 임직원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각종 은행수수료도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여성이 기업을 경영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다”라며 “여성 CEO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여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첫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우리퀸즈멤버'인 여성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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