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지경부, '인도 인프라건설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6 15: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식경제부는 코트라(KOTRA)와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호텔에서 '인도 인프라건설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대도시 메트로 건설사업 발주처 고위관계자, 도시개발 책임자 등 7명이 참석해 100여명의 국내 기업인에게 인도 인프라 시장현황과 진출방안 등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인도정부는 경제성장을 위해 다양한 대규모 인프라사업을 계획 중이며, 차량·오토바이 급증으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송량이 큰 메트로 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도에는 현재 뭄바이·하이데라바드·첸나이에서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아메드바드·자이프르·코친 등에서는 프로젝트를 발주(준비) 중으로 현재 추진중이거나 향후 5년내 발주될 인도 메트로 프로젝트는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도 관계자들은 복합 엔지니어링 수행능력, 공기 준수능력 등 한국기업의 강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기업과 함께 인도내 사업은 물론 동남아 등 제3국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지경부는 국내기업으로는 삼성물산과 현대로템이 인도에서 지하철을 건설하고 전동차를 납품한 사례한 있어, 국내기업이 추가로 메트로 관련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관측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