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격적인 기업유치 세일즈활동 돌입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공격적인 기업유치활동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말까지 상면 율길리 일대에 3만㎡ 이하의 맞춤형 미니단지를 조성, 도시형공장 5~6곳과 첨단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토지공모를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부지를 개발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기업인연합회 등을 방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일즈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또 군은 공장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도로·전력·상하수도 조성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 참여기업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보제공은 물론 공장설립 인·허가 신청을 대행토록 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예쩡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투자여건도 향상되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기업과 환경이 공생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