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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의원들…“구럼비 발파 즉각 중단”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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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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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도민의 방 기자회견…대통령 밀어부치기가 갈등을 야기한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강정마을 구럼비 발파는 돌이킬 수없는 재앙을 초래한 것” 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구럼비 바위 발파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갈등해소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해군기지 강행을 무리하게 밀어붙쳐 더 큰 불행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지사, 도의회 의장, 여야 도당 위원장 등 한 목소리로 공사 일시 보류를 정부에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경찰 동원한 공권력으로 강정마을을 짓밟고 구럼비 파괴와 공사강행을 나서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주도민을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공사강행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 현 정권이 사실상 독재정권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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