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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주 가격 '급락'은 양회 안건덕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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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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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마오타이주(茅台酒) 가격이 춘제(春節, 구정) 때 대비 400위안(한화 약 7만2000원) 이상 급락했으나 이는 계절적 요인의 결과이며 얼마 전 발표된 공금으로의 마오타이 소비 금지 안건과는 별개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 7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하이뎬구 푸산루의 한 마오타이 판매업체 관계자는 "현재 53도짜리 페이톈(飛天) 마오타이주는 1580위안에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춘제 당시 1980위안보다 무려 400위안 떨어진 것이다.

마오타이주 가격 급락에 관해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공금의 마오타이 소비를 금지한 영향은 아직 바이주 소매시장까지는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담배와 주류를 취급하는 업체의 책임자는 "올해 가격 하락폭이 특히 큰 것은 작년 상승세가 너무 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정협 위원인 중국구빈개발협회 린자라이(林嘉騋) 집행부회장은 이번 양회에서 공금으로 마오타이주 소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안건을 정식 제출했다.
이후 구이저우(貴州)마오타이는 약세 출발한 뒤 전일대비 1.90% 하락한 196.0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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