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이 이미징사업부까지 총괄하면서 사업부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삼성 테크윈으로부터 분사된 삼성 디지털 이미징을 인수하면서 카메라 사업을 본격 시작한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 NX 시리즈를 비롯한 미러팝 등 획기적인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카메라시장 점유율이 2010년 11.6%에서 지난해 11%로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력이동은 감축이 아닌 시너지 효과를 위한 순환배치”라며 “좀 더 활발한 성과를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