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7일 오전 11시20분께 1차 폭파, 오후 4시께 2차, 4시20분께 3차, 4시 50분께 4차 발파 작업을 강행했다.
하지만 이날 하루 6번의 발파작업이 예정으로 2번의 발파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이다.
대규모 경찰병력의 건설현장을 막아선 가운데 강정마을의 발파 작업은 해군의 의도대로 척척 진행되고 있다.
해군은 오늘 발파지점 가운데 구럼비 바위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은 공유수면이 아니라 육상부지 구역으로 케이슨 제작장으로 쓰일 구역이라고 밝혔다.
강정주민들은 “더 이상 발파작업은 안된다. 공사를 중단해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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