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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해외사업 확대 위한 플랜트분야 경력사원 대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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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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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SK건설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화공플랜트·발전플랜트·통신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사업관리·설계·시공·마케팅·구매 등 16개 직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해 19억달러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와싯 가스플랜트와 6억6200만달러 규모의 파나마 파코 화력발전소 등 초대형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플랜트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수주액 총 8조4000억원 중 해외 수주가 절반 이상에 달한다.

앞으로도 해외사업영역의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포트폴리오 구축과 고부가가치 산업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승철 SK건설 채용팀장은 “최근 수년간 좋은 성과를 올려온 해외플랜트 등 해외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채용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경력사원 입사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이고 해당분야 관련 경력 5년 이상인 자다. 해외프로젝트 유경험자와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접수는 오는 18일까지 SK건설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http://recruit.skec.co.kr)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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