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사동유치원에서 시작해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 최초 공립단설유치원 동두천사동유치원이 8일 입학식과 동시에 개원을 맞이했다.

총원아수 90명, 교직원수 13명으로 운영되는 동두천사동유치원은 유초연계-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침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할 예정이며, 일반 유아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유아에게는 사회적응력을 기르기 위하여 특수학급을 운영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일순 교육장은 “동두천사동유치원의 출발이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동시에 학력과 인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래의 동두천주인공을 키움으로써 동두천양주교육이 실현하고자하는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출발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옥희 원장은 앞으로 어머니와 같이 자애로운 마음으로 원아를 돌보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한껏 끌어내는 교육으로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며, 행복이 넘치는 유치원을 경영할 것을 입학식에 참가한 학부모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