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월 실업률이 8.3% 수준을 유지하면서 한달간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22만7천개로 3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2월 실업률이 지난 3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1월의 실업률 8.3%를 그대로 유지했고 22만7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매월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모두 20만개 이상이며, 3개월 동안 연속으로 꾸준히 매월 2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겨난 것은 지난 2011년초 이후 처음이다.
노동부는 지난해 12월과 1월의 일자리 증가 규모도 당초 추정치보다 6만1천개나 더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3개월의 월 평균 새 일자리 숫자는 24만5천개로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6개월동안의 일자리 증가 추세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강한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분석했다.
백악관은 "오늘 발표된 고용동향은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